푸른하늘을 보며

잊혀지고 싶은 대통령,문재인

우촌k 2020. 6. 7. 01:53

연두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한 대통령

노무현의 비극때문 일것 같다.

대통령이라도 권력이 죽은 대통령은 살아있는 권력은 얼마든지 죽일수 있기에 그도 권력의 중심에 있지만 노무현처럼 욕심이 없기에 의무방어만 하고 잊혀지고 싶으리라!

 

2016년쯤인가 국회의원선거 유세차 함양에 들른 그에게 운명 책을 내밀며 사인을 받았다.

문성근의 열성적인 연설과 문재인의 차분한 연설에도 불구하고 함양에서의 선거는 성과가 없었다.

 

양산 매곡의 천불사옆 그의 집을 구경가니 좁은 계곡입구부터 경호원과 경찰의 삼엄한 경비를 봤는데 그다지 좋은 터 같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통도사옆 넓은 곳으로 퇴임후 거처를 옮긴다 하니 좋다.

영취산 아래 넓은터에 그의 퇴임후의 거처가 정해지면 아마 잊혀지는 대통령이 아니라  더욱 보고싶은, 노무현이 그리우면 그이라도 봐야할것 같은 대통령이 될것 같다.

 

부산동구에 출마한 노무현의 격정적인 연설은 아직도 생생하다.

함양에서의 읽어내려가는 문재인의 차분한 연설도 아직 생생하다.

노무현의 사망소식을 전하는 그이의 차분한 모습도 아직 생생하다.

부산에서 같은 시대를 살며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 갈려는 그이들의 염원에 같이한게 이웃사람같이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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