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 적응하기위해 노력했으나 경쟁에서 그리 뛰어난 재주는 없었다.
많은 고민과 이직을 생각하며 이것 저것에 관심두며 생활하다
회사에 노동조합이 생겨 적극 개입하며 해고에 대한 두려움에 다시 이것 저것에 관심두다 귀농학교를 알게 되었다.
1998년 봄 부산귀농학교를 다니며 농업 농촌을 구체적으로 대안으로서 그리워하게 되었다.
중학교때 찾은 의령 궁류의 선산과 할아버지산소를 발견해 할아버지와의 실체적 만남과 누렇게 익은 논에 들어가 벼를 들고 좋아하는 사진이 생각난다.
1999년 겨울 퇴직후 실크로드를 가고 싶었으나 실천하진 못했다.
부산귀농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촌현장과 농부들을 알아가며 전국을 돌아다녔다.
2000년 봄 경남 함안군 산인면 숲안마을에 홀로 귀농하다.
이병철본부장의 성주이씨 문중재실 관리사에 귀농해 논농사,밭농사하다 가을 수확도 못하고 복귀하다.
2001년 경남 산청군 삼장면 홍계마을에 고용석소개로 요가선생이 사는 집에 더부살이로 귀농하다.
농사도 별로 없고 요가선생과의 갈등으로
가을에 산청 시천면 덕산 이용기선배 생가로 이사하다.
여기서도 오래있지 못하고 겨울에 부산으로 복귀하다.
거듭 실패하는 귀농으로 회의하다 2002년 겨울 지리산 천왕봉이 손에 잡힐듯 가까운 경남 함양군 마천면 촉동마을에 1200평을 4천만원에 구매해 귀농하다.
방2개짜리 집을 짓고 민박과 농사를 시작했으나 비탈지역이고 내농지가 다른사람이 농사짓고 있어 농사지을 곳이 얼마 없어 다시 매매해
2006년 겨울 경남 함양군 백전면 중기마을에 3000평을 3천만원에 구매해 귀농하다.
멋진 통나무 귀틀집을 귀농학교 동문,젊은 마을주민등과 짓고 오미자와 약초,나물등을 재배하며 지내다
갑자기 땅이 경매에 넘어가
2019년 5월선산이 있는 경남 의령군 궁류면에 귀농인의 집에 귀농하다.
6월 다시 인근 신반부근의 곽재우장군생가와 독립운동가 안희재생가가 있는 문화재마을, 입산마을 양옥집에 이사하다.
상공회의소 후배 오세영이 이사와 같이 살다.
2019년 11월 경남 하동군 옥종면 궁항길 오율마을로 이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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