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집은 등기가 되어있지 않다.
옛사람들은 법보다 이웃의 인정이 우선이었던 삶이라 구지 등기를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옛날 초가 삼간집이다.
지붕은 초가대신 스레트로 바꼈다.
전기도 없어 신청했고
수도도 없어 산물로 개통했고 공동지하수로 다시 연결하고 수도계량기를 설치할예정이다.
전기계량기와 수도계량기는 월세10만원에서 제할예정이다.
다행스런건 2달전까지 임시로 사람이 거주한곳이라 도배나 구들이나 잔잔한 시설들이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불살개,화목,심지어 스카이라이프도 2달은 공짜로 볼수있는데 대신 나무한차 해주기로 했다.
저수지옆이라 상주하는 아줌마,주말별장용2가구,해광사,나, 5가구가 있다.
저수지만들며 수몰된 주민은 옆 산에 터를 마련해 10여가구 이주해 있다.
주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비워주기로 한 곳이라 집수리 할 여건이 아니라 필요한것만 간단히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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