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을 보며
자주,주체,독립
우촌k
2018. 12. 30. 04:26
내 생각이 궁금하다.
내가 왜 이런 사고를 하는지 뒤늦게 궁금하다.
이제 환갑의 나이에 겨울이라 시간이 나고 오랜만에 책을 볼 여유로움에서 생기는 마음인가
내생각은 비교적 유교,불교적인 영향이 많은것 같은데
요즘 동학공부한다고 책들을 찾아보니 우리사상에 관심이 간다.
너무 주체성없이 살아온것 같다.
죽으면 끝인 삶에서 죽음을 각오한 싸움을 이어가지 못하면 오랑캐라는 말갈,여진,거란,흉노족같이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진다.
우리민족이 아직까지 살아있는 이유는 반도라는 지형적특성때문이지 않을런지..
앞으로의 시대는 자주성,주체성,독립성을 강조할수 있는 민족으로 되어야 할것 같은데..
수운 최치원의 동학과 나철선생의 대종교등이 조직적인 우리정신을 강조했지만 지금의 상황은 매우 어려운 처지이지만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가면 되지 않을까!